모든 상대방은 크고작은 깨달음을 항상 주는 존재이다

2026/02 6

얼굴 인식, 표정 읽기를 파악하기

사회적인 뇌의 중요한 기능은 얼굴을 인식하고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얼굴이 친숙한가 또는 낯선가, 친구인가 또는 적인가, 내가 머물러야 하는가 또는 가야만 하는가를 판단하게 해 준다. 이것은 정체성(이것이 무엇인가?)을 결정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감정적인 상태 및 의도(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추측하기 위해 얼굴 표정을 이용하는 것 모두를 포함한다. 이런 과정의 첫 번째 부분에는 가능한 한 모든 각도에서 얼굴을 인식하는 복잡한 작업이 포함되는데, 이런 분석은 아이에게는 쉽지만 가장 빠른 컴퓨터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비록 얼굴의 인식에는 양쪽 대뇌반구가 다 관여하지만, 이 기능은 오른쪽 대뇌반구가 가진 시공간 기전과 전체적인 정보처리 전략에 가장 적합한 기능이다영장류를 대상으..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 익스턴 수련과정(15기)의 기억을 새기다

한 해 동안 이뤄졌던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 익스턴 수련을 마무리했습니다.거의 멈춘 것이나 다름없었던 저의 상담자로서의 여정이 온전히 재개된 것도, 2025년에 이 블로그를 열게 된 것도, 한 인간으로서의 심리적 성장을 한발 더 디딜 수 있었던 것도 다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에서 익스턴 과정을 저에게 허락해 주신 덕분입니다. 이 수련과정의 존재를 안 건 정확히는 7~8년전, 불명확하게는 더 오래전부터였을 겁니다. 그랬던 만큼 "해볼까, 아 이번엔 좀 아닌가?" 하는 양가적인 마음이 빈번히 오고 갔었고요. '자격증을 따고', '일에 안정이 되면', '시간이 허용된다면'이라는 조건으로 미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근데 사실 더 있어야 했던 것은 패기, 용기였던 것 같아요. 어느 순간부터 저의 강점에서 점차 멀..

2026.02.14

2026년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신청방법

제가 소속된 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2026년도도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상담이 필요하나 차마 쉽게 발을 들이지 못하시는 분들, 상담을 절실히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에 늘 걸리는 분이시라면, 도움이 될 나라의 정책이니 꼭 활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사업 신청에 관련한 내용과 센터에 상담신청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사업 목적 :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봄지원 내용 :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공※ 서비스 지원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신청 기간 : 26.01.01.~12.31. (지역 내 예산 소진시 마감) ※..

Information 2026.02.13

만족감을 원한다면, 비교와 후회한테 끌려가지 말고 나로 돌아오세요.

효용(utility)은 '어떤 대상이나 제품에 대해 한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을 뜻한다. 따라서 낮은 당첨 확률 탓에 기대 가치가 낮은 복권이지만 그 복권이 당첨되면 내가 누릴 수 있는 허용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사람들은 복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효용, 더 정확히는 당첨된다면 누릴 수 있는 그 효용에 대한 상상을 포기해야만 하는 선택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아직 내 것이 아닌 큰 '만족'의 기회를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후회'가 사람들의 행동에 깊숙이 관여한다. 물론, 후회를 제일 덜할 만한 선택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만큼 후회는 우리를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 결코 만족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

심리학 모음 2026.02.11

세상을 바라볼 때 호불호의 평가란 감옥에 갇히기

외부세계가 당신이 마음속에 저장해 놓은 것들의 성미에 딱 맞게 펼쳐지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실 그런 일을 기대한다는 것은 그리 지적이지 못하다. 과거의 좋았거나 나빴던 경험에 비추어서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삶이 굴러가게 만들려고 버둥대는 싸움에 평생을 바치는 것이 정말 지성적인 짓인가? 삶을 원하는 길로 굴려 가려고 오매불망 걱정하며 버둥댄다면 어찌 삶을 즐길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모든 사회가 하고 있는 짓이고, 거의 모든 인간이 여태껏 해온 짓이다. 인간은 단지 그런 짓을 그만둘 만큼 충분히 진화하지 못한 것이다. 부자인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아픈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 결혼한 사람들, 독신인 사람들, 그들은 모두가 똑같이 묶여 있다. 원하는 것을 얻는다면 그런대로 괜찮다. ..

심리학 모음 202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