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체계는 학습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개인이 경험하는 감정의 폭이 넓어질수록 발달해가는 자기(self)의 감정 폭 역시 넓어질 것이다... 그리고 감정적이지 않은 상태보다 감정적인 상태에서 일반적으로 더 많은 뇌 영역이 활성화되고 각성의 강도 역시 더 크기 때문에, 감정적 상태에서는 뇌 영역 전반에 걸친 조화로운 학습의 기회가 더 늘어난다. 그리고 그만큼 뇌 전반에 걸쳐 가소성을 증가시킴으로서 감정 상태는 자기(self)의 발달과 통합을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조절 경계에서 공동창조된 성장을 촉진하는 경험들은 행동화 속의 '정서적 요소'들을 증대시킨다. 더 넓은 범위의 긍정적 및 부정적 정서를 의식적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증가하는데 이는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적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