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토신(Oxytocin)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한테 필요한 호르몬으로 소위 알려져 있습니다. 기능 면에서 본다면, 사랑을 느끼게 하고, 유대감을 경험하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이 신경전달물질이 신통하게도 편도체에도 작용을 해서 불안이나 우울처럼 정서장애를 호전시키는 데에도 역할을 한다는 것이 누적된 연구결과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2003년의 Heinrichs와 동료들의 논문에서는 옥시토신을 투여할 때 코르티졸(스트레스 호르몬)이 낮아지고, 불안이 경감되는 것이 확인되었고요. 2016년의 Koch와 동료들의 논문에서는 PTSD 환자들에게 직접 옥시토신을 비강으로 투여해봤더니 편도체의 반응성을 감소시킨 결과가 나왔다고도 하네요.이러한 옥시토신에 대한 정보는 정서장애를 겪는 분들에게도, 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