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대방은 크고작은 깨달음을 항상 주는 존재이다

지식탐구를 며칠 잠시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psyglow 2026. 5. 18. 15:31

출처 : Gemini

5월이 다사다난하게 느껴집니다. 그 전에도 하루하루 생활이 밀도 있어 버거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네요.

어머니의 새로 집을 구하는 문제, 보건복지부의 부당한 법 개정을 추진하려는 탓에 정신건강임상심리사들과 심리학계에 처해진 받아들일 수 없는 직업 및 사회 issue 문제, 유치원 행사도 겹쳐진 아이의 육아 관련 역할까지 추가로 얹어지고 있어요.

물론 주변 지인이나 남편에게는 감정을 풀어놓기는 합니다만, 감정을 풀어놔도 너무 중요한 issue가 세 가지나 겹쳐지게 되니 솔직히 짜증이 잘 환기되지 못합니다. 이런 저의 상태가 내담자들과의 상담에서 아예 영향이 가지 않을 수 없을 것이 인정되기에 경계하면서도 저를 다그치는 태도가 저의 감정의 그릇을 넓히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저 자신을 포용하고 자비로운 태도를 취해보려 애써보기는 합니다.

간신히 주 1회 진행하는 스터디는 꾸역꾸역 책을 읽기는 하고, 예정된 상담 관련 교육을 듣고 오기는 했습니다만, 도무지 개인으로의 지식적인 탐구에는 여력이 되지 않는 마음입니다. 아이의 유치원 행사를 끝내고 나면 그동안처럼 지식을 아로새기는 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