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 능력은 기능적 자기감(sense of self)이 발달할 수 있는 토대다(Beebe & Lachmann, 1994; Schore, 1994; stern, 1985). 그리고 자기감은 무엇보다도 언어가 아닌 몸 감각과 움직임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Damasio, 1994, 1999; Janet, 1929: Krueger, 2002; Laplanche & Pontalis, 1998; Mahler & Furer, 1968; Stemn, 1985). 초기 어린 시절에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감각은 생리적 감각과 촉각이고, 접촉과 시간의 흐름을 통해서 생후 신생아와 부모의 소통 수단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시각적 자극과 청각적 자극이다(Krueger, 2002). 감각적 입력 및 다른 신..